교통사고 대인접수 거부 대응, 알아두어야할 팁과 대응방법

 

교통사고는 아무리 내가 운전 경력이 많고 방어 운전을 잘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게 되며, 그로 인하 사고 이후에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트라우마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운전자라면 반드시 가입을 해야 하는 게 바로 자동차 보험입니다.

 

자동차 보험을 통해 차량의 수리비인 대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신체적으로 다쳤을 경우 병원 치료비인 대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대인을 거부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인 접수 거부를 당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게 좋을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인접수란 무엇인가요?

 

 

대인접수란 교통사고로 발생한 부상에 대해 보험사를 통해 치료비를 청구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해자가 사고 치료에 집중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갖지 않기 하기 위함이죠. 이는 자동차 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이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 대인접수를 만약 거부하게 된다면?

 

 

대인접수를 간혹 거부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몇가지 공통점들이 있죠. 그래서 대인 접수 거부를 하는 사례들을 알아봤습니다.

 

•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우
• 본인의 보험료 인상을 우려하여 접수를 미루는 상황
• 대인 접수까지 갈 사고가 아니었으며, 피해자가 과도한 보험료를 청구할 것을 우려한 경우

3. 만약 대인접수를 거부한다면 대응 방법은?

1) 경찰에 사고 접수하기 -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경찰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는 것입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보험사만 불러서 처리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른 소리가 나오지 않고 경찰을 불러 사고 접수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록은 추후 법적인 증거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2) 진단서 발행 - 사고 후 반드시 통증이나 아픔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 및 진단서를 발급 받는게 좋습니다. 이 역시 증거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3) 보험사에 연락하기 - 가해자가 보험 접수를 거부해도 보험사에 직접 연락해서 경찰 사고 기록과 진단서를 통해서 대인 접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3) 민사소송 혹은 금융감독원 민원 - 만약 끝까지 대인 접수를 거부할 경우에는 민사 소송 혹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 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절차까지 오게 되면 시간적 및 금전적으로 손해가 발생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이러한 방법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4.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끝까지 대인 접수를 거부할 경우에는 법률 전문가를 통해 조언을 받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비용 역시 민사 소송에 함께 첨부를 할 수 있으며, 협상 과정에서 피해자가 불리해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인접수 후에는 치료를 받으면서 관련 영수증과 치료 기록을 남기셔야 합니다. 

 

합의금을 받을 경우에는 적절한 합의금인지 신중히 검토해야 하며, 후유증 등을 고려해 발생되는 후유증에 대한 치료비용등을 명시하는 게 좋습니다.